가입한 시기에 따라 다른 실비보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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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 시기에 따라 다른 실비보험 혜택

실비보험의 혜택이 가입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는 정부 정책이 변하고 사회의 요구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현 정부에 들어서는 2022년까지 비급여 부분을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는 것을 건강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실비보험의 혜택은 계속 달라질 거라 볼 수 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비보험을 과거의 상품에서 새 상품으로 계약을 바꿔야 할지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비보험 보장이 표준화가 된 2009년 10월 이전에 가입자 분들은 기존의 실비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비보험 보장 표준화 이전에는 자기 부담금이 없었다. 때문에 병원비의 100%를 전액 보상받을 수 있었다. 또한 갱신은 3년 또는 5년마다 한 번씩 했는데 만기는 100세까지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남는 계약이다. 물론 이 실비보험에도 허점이 없는 건 아니다. 그 당시에는 치매나 치과 치료가 중요시되지 않던 때라서 그런지 이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고 입원의료비 한도가 3천만 원이다. 또한 통원의료비 한도는 1건 당 30일로 제한되어 있었다. 

2009년 10월부터 판매된 표준 보장 실비보험은 입원의료비 한도가 5천만 원으로 늘어고 치매와 치과치료도 일부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통원의료비 한도가 연간 180회이기 때문에 건당 30일이 보장되었던 과거 실비보험보다 조금 보장한도가 낮다. 또한 해외에서 치료받은 의료비를 40%까지 보장했던 기존 실비보험과 달리 국내 의료비만 보장한다는 점도 다르고 10%의 자기 부담률도 생겼다. 

이런 표준 보장 실비보험은 다시 한번 개정된다. 2013년 4월부터 1년마다 갱신하고 15년 만기 되며 표준형은 20%, 선택형은 10%의 자기 부담률이 설정되었다. 이후 자기부담률은 계속해서 개정되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독립형 실비보험은 급여의 10% 또는 20%를, 비급여는 20%를 부담해야 하며 선택 특약은 30%의 자기 부담률을 고정하고 있다. 
위의 내용을 보면 과거에 비해 현재 실비보험은 여러 제약과 함께 보장 범위가 변화하는 면모를 보였다. 

앞으로도 실비보험은 사회의 요구와 정부의 정책에 따라 계속 변화하게될 것이다.